[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경찰청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가 1만7731명의 수능 수험생을 위한 특별 교통 관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광주경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3일 40개 시험장 반경 2km 이내 주요 지점에 인력을 배치해 교통 혼잡에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403명,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76대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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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 수송. [사진=뉴스핌DB] |
시험장 출입구 주변은 대중교통 외 수험생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지자체와 협조해 사전에 불법 주·정차도 단속한다.
정해진 시간에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이 도움을 요청할 경우 인접 순찰차로 긴급 수송하는 편의도 제공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듣기평가 시간대 3교시(오후 1시10분~35분)에는 시험장 주변을 통과하는 차량은 경적 사용을 자제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