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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기차 중 가장 크다…'더 뉴 EQS SUV' 국내 출시

기사입력 : 2023년01월31일 10:33

최종수정 : 2023년01월31일 14:45

길이 5125mm·너비 1959mm·높이 1718mm
최대 200kW 급속 충전, 31분 안에 80%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사 전기차 중 가장 큰 럭셔리 전기 SUV '더 뉴 EQS SUV'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벤츠는 31일 이같이 알리면서 국내 시장에는 스탠다드 모델로 '더 뉴 EQS 450 4MATIC SUV'와 '더 뉴 EQS 580 4MATIC SUV'이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 뉴 EQS SUV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3.01.31 dedanhi@newspim.com

더 뉴 EQS SUV는 5125mm의 길이와 1959mm의 너비, 1718mm의 높이로 최대 7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더 뉴 EQS SUV는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와 동일한 휠베이스(3210mm)를 공유하지만 전고는 20cm 이상 높아 넉넉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전동으로 조절 가능한 2열 시트가 최대 최대 130mm 앞뒤로 조절이 가능하며 2열의 레그룸 공간은 830mm에서 960mm까지 확보된다. 또한 2개 좌석이 탑재된 3열 시트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여 최대 7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은 최대 210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3열 시트를 접으면 5명 탑승과 함께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다.

더 뉴 EQS SUV는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해 차량을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고, 인공지능으로 운전자의 행동을 학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디스플레이 화면에 제공한다.

뒷자석도 전동식 등받이와 3가지 강도로 조절 가능한 시트 난방 기능을 제공하며, EQS 450 4MATIC SUV 런칭 에디션과 EQS 580 4MATIC SUV에는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7인치의 MBUX 뒷좌석 태블릿이 기본으로 적용돼 뒷좌석 승객들도 휴대폰, 노트북 등의 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더 뉴 EQS SUV에 탑재된 배터리는 최대 200kW까지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10%에서 80%까지 약 31분 안에 충전할 수 있다. 더 뉴 EQS 450 4MATIC SUV와 EQS 580 4MATIC SUV에는 모두 107.1 kWh 용량의 배터리와 메르세데스-벤츠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며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각각 최대 459km 와 447km주행이 가능하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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