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슈퍼주니어 이특, 세계지식포럼서 K-팝 대표로 사우디 공주와 대담

기사입력 : 2022년09월21일 13:13

최종수정 : 2022년09월22일 08:14

사우디 공주와 SNS '맞팔'로 인연 이어가기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슈퍼주니어 이특이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성공적인 첫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특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막한 제23회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에 K-POP 아티스트 대표로 모더레이터로 참석해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사우디 아라비아 공주 겸 관광부 차관과 '여행과 관광, 문화교류의 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세계지식포럼에 연사로 함께하고 있는 이특은 특유의 편안한 진행으로 한층 즐겁고 유익하게 대화를 이끌었다. 올해가 한국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고, 슈퍼주니어가 지난 2019년 아시아 가수 최초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 바 있어 이번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공주와의 만남이 더욱 특별했다.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공주는 슈퍼주니어의 사우디 아라비아 콘서트를 직접 관람했던 딸, 슈퍼주니어를 위해 한국어를 공부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젊은 여성 직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슈퍼주니어의 한류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본격적인 대담에서 이특은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당시 현지 팬분들이 한국어로 우리 노래를 함께 불러주고 한국의 음식과 문화에도 관심을 갖는 모습을 봤다. 이를 통해 두 나라의 거리가 지금 저희가 앉아있는 거리만큼이나 가깝다고 느꼈다. 무엇보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젊음과 열정, 친절함에 큰 에너지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슈퍼주니어 이특이 사우디아라비와 공주와 대담으로 문화 교류의 폭을 넓혔다. [사진=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2022.09.21 digibobos@newspim.com

이어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공주가 슈퍼주니어가 전 세계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비결을 묻자 이특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을 하였기 때문에 국내를 넘어 아시아, 유럽, 미주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저희 SM을 비롯한 많은 K-POP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더욱 활성화되고, 동시에 그곳을 방문하는 전 세계 팬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사우디 아라비아의 여행과 관광 산업도 함께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또한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공주와 청중의 웃음을 이끌어내는 유쾌한 대화로 대담을 마친 이특은 두 나라의 글로벌 번영을 기약하며 "앞으로 한국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문화 교류가 더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으며, 대담 말미에 서로가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두 사람은 대담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미팅을 통해 반갑게 인사를 하고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며 인연을 이어가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특은 슈퍼주니어의 리더이자 믿고 보는 MC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으로, 다양한 방송과 행사에서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올해 스페셜 싱글 'The Road : Winter for Spring (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과 정규 11집 Vol.1 'The Road : Keep on Going (더 로드 : 킵 온 고잉)'을 발매하였으며, 현재 새로운 월드투어 'SUPER SHOW 9 : ROAD (슈퍼쇼9 : 로드)'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만나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