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에서 3선을 지낸 전직 국회의원이 가정폭력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조사를 받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6.30 obliviate12@newspim.com |
3일 수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0분께 전 국회의원 A씨가 수원시 소재 자택에서 아내의 머리와 어깨를 잡고 흔드는 등의 폭행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A씨 부부 진술을 듣고 서로 분리 조치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의 아내를 불러 피해자 조사를 한 뒤 A씨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수원 지역 3선 의원 출신으로 아내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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