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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내달 1일 개막"

기사입력 : 2022년06월29일 07:35

최종수정 : 2022년06월29일 07:35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2022 BFFF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나이트는 7월 1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싸이버거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메인 주제 및 프로그램 소개 ▲앙상블 클라줌의 주제공연 ▲개막작 와인 패밀리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메인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6.29 ndh4000@newspim.com

음식을 테마로 제작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2022 BFFF에는 술 마시는 인류, 호모바쿠스를 주제로 총 12편의 영화가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눠 상영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푸드테라스,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 주주클럽, 푸드살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올해는 행사주제인 '술 마시는 인류, 호모바쿠스'에 맞춰 전통주, 위스키, 와인으로 구성된 세미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전통주 세미나에서는 막걸리학교의 문선희 국장, 맑은내일 양조장의 박중협 대표가 함께 '한국 전통주의 실력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전통주 시음과 세미나를 진행한다.

위스키 세미나에서는 최근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의 김창수 대표가 '대한민국에서 위스키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김창수 위스키 시음과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와인 세미나에서는 뉴질랜드 와인 전문가 과정을 주제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명선영 이사가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날 와인 세미나를 수료한 관객에게는 뉴질랜드 와인 전문가 자격증이 발급된다.

야외광장에서도 테마존, 푸드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포트럭 테이블 등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관객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포트럭 테이블'에서는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직접 가지고 온 음식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테마존에서는 올해의 주제에 맞춰 전통주,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푸드존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기업들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지역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파머스 마켓과 어린이들이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야채피자만들기 체험 푸드테라피,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비건푸드특별존이 운영될 프레시푸드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컨셉으로 무장한 전국 각지의 대표 푸드트럭과 부산지역 소상공인들과 공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 공상'도 조성된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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