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7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보다 1000여명 증가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8579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상민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1.06.24 photo@newspim.com |
이는 전날인 일요일 동시간대 2773명보다 5806명 늘었다. 한 주 전인 지난 20일 같은 시간 7465명과 비교하면 1114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440명 ▲서울 2145명 ▲경남 502명 ▲강원 381명 ▲인천 378명 ▲부산 361명 ▲대구 358명 ▲경북 331명 ▲전북 286명 ▲울산 269명 ▲전남 268명 ▲충남 255명 ▲충북 220명 ▲대전 188명 ▲광주 129명 ▲제주 60명 ▲세종 8명 등이다.
수도권은 4963명으로 전체의 57.9%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3616명(42.1%)이 확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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