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정우 창녕군수 후보가 19일 오후 창녕읍 오리정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13일간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정우 창녕군수가 후보가 19일 오후 창녕읍 오리정사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군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한정우 창녕군수 후보 선대위] 2022.05.20 news2349@newspim.com |
출정식에는 이병희 경남도의원, 임재문 전 창녕군의장, 권유관 전 경남도의원 등 전현직 창녕군 출신 및 지역 저명인사를 비롯해 창녕군 지역 지방선거 후보자들 및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병희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4년 전 창녕군수 공천 경선을 시킨 밀양의령함안창녕의 당시 지역위원장이 바로 나였다"면서 "한정우 군수가 당시에도 능력적으로든, 도덕적으로든, 애당심으로든 무엇 하나 부족한 점이 없었고, 그건 4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다. 능력 있는 현역 군수를 경선에서 제외한 것은 조해진의 조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연설에 나선 한정우 군수는 "우리 창녕은 일제 강점 시대에도, 6.25 한국전쟁 당시 국란 호국의 성지이며 3.1 독립 운동의 발상지"라며, "이번 선거는 창녕의 공정과 정의를 지키는 선거이기에 반드시 압도적으로 이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최선을 다해 코로나에 대응하며 군정을 펼쳐왔다"라며 "대구시장 홍준표 후보와 함께 당선되어 다음 4년 동안 창녕-대구 50년 미래를 열고 반듯한 창녕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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