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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AFTER WAR 전쟁 후에' 27~30일 공연

기사입력 : 2022년01월19일 15:25

최종수정 : 2022년01월19일 15:25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의 전쟁과 항쟁, 치유와 화해의 성찰을 음악과 몸짓으로 담아낸 국제 공동 창·제작 공연 'After War 전쟁 후에'를 오는 27~30일까지 ACC 예술극장 극장1 무대에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국제 공동 창제작 공연사업은 아시아문화를 창작 원천으로 삼아 국내외 공연예술가와 제작자가 교류, 연구, 창작하는 콘텐츠 창·제작 선순환 체계를 활성화 시키고 공연예술의 아시아성을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해외 참여 공연단체는 연극인류학을 창시하고 현대 연극계 3대 거장인 유제니오 바르바가 창단한 북유럽연극실험소-오딘극단이다.

'AFTER WAR 전쟁 후에' 포스터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2.01.19 kh10890@newspim.com

NTL-OT와 함께 2019년 제2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기간에 아시아문학상 수상작 '전쟁의 슬픔'에서 영감을 받아 창제작 공동연수 '시와 음악이 있는 광주 연회'를 선보였다.

이를 계기로 지난 2020년 예술가 교류, 국제 공동 창제작 시범공연과 본 공연 개최를 위한 공동기획 및 창제작 협력, 공동제작 콘텐츠의 유통 협력 내용 등이 담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해 한국과 덴마크 예술 제작진 교류를 통해 본공연을 완성했다.

'After War 전쟁 후에'는 전쟁 속에서 사람을 죽였고 죽은 원혼들 사이에서 자신이 전쟁의 일부였다는 사실을 용서할 수 없는 채 살아가며 답을 찾고 있는 청년의 이야기다.

누가 시작했으며, 누구를 탓해야 하며, 남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정의가 실현될 수 있는지를 물으며 관객에게 스스로 답을 찾기를 연극은 바란다.

극의 시작과 함께 무대에 흩뿌려지는 300kg에 달하는 해바라기씨, 얼굴 없는 귀리인형들, 허공에 매달린 그네, 실커튼에 투영된 영상 등 다양한 상징적 장치물들이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유기적으로 활용되며 관객의 호기심과 상상을 자극한다.

창작자들이 대부분 직접 만든 동서양의 소리와 노래들이 무대 위를 흐르며 서사적인 시공간을 오간다.

추상적인 이미지의 비디오 아트는 무대의 시공간을 가로지르며 몽환적인 빛과 색깔로 이야기들을 채워간다.

이용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양국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창·제작한 이번 공연을 올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시아적 가치에 기반한 국제 공동 창·제작 공연사업이 앞으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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