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중소제조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 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1400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2022.01.07 news2349@newspim.com |
지원 규모를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경영안정자금 1200억원(상반기 600억원, 하반기 600억원), 시설자금 100억원, 기술창업자금 100억원으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 등록을 한 중소 제조업체로, 경영자금은 최대 2억원에 2.5%, 시설자금은 최대 3억원에 2%, 기술창업자금은 최대 2억원에 2% 이자 차액를 보전해주며 상환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우대기업에 해당할 경우 해당 증명서를 제출하면 우대금리 0.5%가 추가 지원된다. 우대기업은 김해시 일자리우수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창업 2년미만 기업, 김해형강소기업이 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은행권 협약 대출로 시의 추천을 받아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이자 일부를 시가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융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사전에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농협 등 12개 은행(지점 무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24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접수로 자금 소진 시(선착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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