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청운초등학교에 다니는 세 남매가 어려운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해시 청운초등학교 1학년 이지우, 3학년 이준빈, 4학년 이지민 남매와 아빠가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0만원을 북삼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사진=동해시 북삼동행정복지센터] 2021.12.24 onemoregive@newspim.com |
24일 동해시 북삼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작은 천사들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싶다며 성금 60만원을 센터에 기탁했다.
부모님의 작은 정성과 용돈을 모아 성금을 기탁한 작은 천사들은 동해시 북삼동 청운초등학교 1학년 이지우, 3학년 이준빈, 4학년 이지민 남매다.
이지민 학생은 "이 성금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내년에도 열심히 용돈을 모아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