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한화자산운용,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시리즈 연금시장 공략

기사입력 : 2021년12월15일 10:00

최종수정 : 2021년12월15일 10:00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 2045 수익률 17%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 2035 수익률 16%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한두희)은 타겟데이티드펀드(TDF) 상품인 한화 라이프플러스(LIFEPLUS) TDF 시리즈 모든 상품이 지난 11월 말 기준 동종 펀드 내 연초이후 수익률 1~3위 안에 안착했다고 15일 밝혔다.

제로인에 따르면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 2045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종류C-P'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16.87%(11월 23일 기준)로 동일 빈티지(타겟 은퇴시점) 및 동일 클래스 펀드 14개 중 수익률 1위에 올랐다.

또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 2035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종류 C-P(연금저축)'는 연초 이후 수익률 15.91%로 동종 펀드 17개 중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CI=한화자산운용

한화 LifePlus TDF 2050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C-P(연금저축)'도 연초이후 수익률이 17.17로 동종 펀드 15개 중 수익률 3위를 차지했다.

'한화 LifePlus TDF 2025 증권자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종류C-P(연금저축)'와 '한화 LifePlus TDF 2020 증권자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종류C-P(연금저축)'역시 각각 12개, 4개 펀드 중 수익률 2위, 1위를 차지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우수한 자산 배분 역량과 차별화된 환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 LifePlus TDF 시리즈는 미국과 유럽 주식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40% 수준을 배분했다.

또 한국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해외 주식 투자시 환헤지를 시행하지 않는 전략을 펼친 점도 주효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원달러 환율과 주식시장이 보완 관계에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올해 달러가 원화 대비 큰 폭 절상되며 추가적인 성과 요인으로 작용했다.

TDF란 고객의 은퇴 시점을 자산배분 의사 결정의 기준으로 삼아, 은퇴 시점이 오래 남아있을 때는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키워 공격적인 운용을 하고 은퇴시점이 다가오면 채권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키워 방어적인 전략으로 전환해 운용하는 펀드를 말한다.

또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법안이 합의를 얻어내며 TDF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폴트옵션이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로서 퇴직연금 가입자가 따로 투자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 사전에 퇴직연금 사업자와 지정한 금융상품(TDF 등)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디폴트옵션이 먼저 도입된 미국의 경우 디폴트 옵션 도입 이후 TDF 시장은 연 평균 25%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현재 10조원 규모의 국내 TDF 시장은 향후 5년 내 35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자산운용은 개인솔루션본부 등 관련 본부를 신설해 사내 역량을 연금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은 "TDF는 시장이 아닌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투자 목적을 맞춘 대표적인 솔루션 펀드"라며 "한화 라이프 플러스 TDF는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하되 자본시장에서 오랜 기간 검증된 합리적인 근거들에 기반해 가장 알맞은 투자 전략을 선택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