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산자부 주관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도내 최초로 대주코레스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주코레스(주)는 '자동차 차체 분야의 경량화'에 대한 기술개발을 연구하는데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국비 7억 원과 도비 1억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4.28 lbs0964@newspim.com |
대주코레스는 경량화 압출 부품을 개발해 현재 차량의 스틸(강철) 대비 동등 이상의 강도와 20% 이하의 경량화를 확보하고, 스마트 정밀 제어 기술을 통해 품질 향상과 함께 양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 완주군 봉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대주코레스는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알루미늄 압출 및 가공 전문기업이다. 2019년 154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자동차 부품, 알루미늄 압출형재, 금속 구조물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 압출에서 가공까지 일괄 생산체계를 갖춘 자동차용 알루미늄 압출 소재 최대 공급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연구개발(R&D)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IP) 전략 및 경영전략 컨설팅 지원, 금융, 인력, 수출 등도 연계 지원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산자부는 올해 공모에서 권역별 제한경쟁을 통해 총 21개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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