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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개 테마파크' 만족도 설문조사…정책 반영

기사입력 : 2021년04월15일 10:19

최종수정 : 2021년04월15일 10:19

[진도=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오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14일간 진돗개 테마파크 시설과 운영 개선을 위한 관광객들의 의견 반영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진돗개 테마파크 시설을 비롯한 주말 운영 프로그램과 관련 관광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존 시설의 운영 실태와 관광객 만족도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다.

진도군 진도개 테마파크 전경 [사진=진도군] 2021.04.15 kks1212@newspim.com

군은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도개테마파크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군민과 관광객 2000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 방법으로 진행한다.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보호하고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진돗개 테마파크는 10년 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 개선 의견이 최근 제기돼 왔다.

[진도=뉴스핌] 전경훈 기자 = 달리기 경주 중인 진도개 2020.05.12 kh10890@newspim.com

현재 진도개테마파크는 상시 무료 개방해 방문하는 누구나 테마파크 내 조성된 테마파크썰매장, 진도개홍보관, 진도개놀이터, 진도개하우스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할 수 있다.

특히 독 스포츠 프로그램을 평일(오전 10시, 오후 3시)과 주말(오후 1시)에 운영, 방문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진돗개 축산과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동물 문화 시대흐름에 발맞춰 많은 반려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진도개테마파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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