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복강경 수술기기 전문기업 세종메디칼이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약 6억46백만원, 시가배당률은 0.7%이며, 지급 예정일은 4월 30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상장기업으로서 주주의 이익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배당을 실시하게 됐다"며, "2021년에는 신규 사업 가시화, 수출 증대에 집중해 주주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그간 세종메디칼은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최초 복강경 수술용 투관침(Trocar) 국산화 및 복강경 수술에 필수품인 장기적출주머니(Bag)와 봉합기(Loop)를 개발하며 시장 발전을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26일 각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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