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27일 당사에서 '자치분권 2.0 정책토론회'를 열고 자치분권 정착을 통한 대구경북권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홍영표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이 대구시당사를 찾아 기조발표와 함께 정책토론을 주재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27일 당사에서 홍영표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는 '자치분권 2.0 정책토론회'를 갖고 대구경북권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있다.[사진=민주당 대구시당]2021.02.27 nulcheon@newspim.com |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이 발의하고 국회 통과를 주도한 지방자치법의 개정 의미를 설명하고 "중앙정부에는 여의도로 상징되는 국회가 있듯 전국에는 민주당의 자산인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있다"며 "대구경북의 새로운 비전과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당과 중앙정부에서 성심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는 김대진 대구광역시당위원장을 비롯 이신자.배지훈.홍복조 달서구의원, 최우영.김기조.안경완 북구의원, 신효철 동구의원, 김두현 수성구의원 등 대구지역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대구시당사를 찾아 자치분권 정책토론을 주재한 홍 의원은 최근 당대표 출마를 시사한 데 이어 지난 해 10월부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분권과 지방 재정자립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홍 의원은 28일, 안동시를 방문해 권영세 안동시장과 면담을 갖고 안동시를 비롯 경북북부권의 발전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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