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경찰서는 안동시청 도시디자인과와 함께 경안여중, 안동여고, 안동여중 간 주요 통학로에 안심통학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초입 야간 조형등[사진=안동경찰서] 2021.02.26 lm8008@newspim.com |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시와 사전 협업을 통해 경북도 공모 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2000만원을 포함 지자체 예산 4억 원을 확보해 취약 장소에 방범용CCTV(13대), 안심비상벨(8개소) 등 방범시설물 6종 38개소를 설치해 야간 조도를 개선했다.
대상지는 등·하교 시 교통 혼잡과 어두운 골목길로 평소 여학생들이 범죄 두려움 및 불안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컸던 곳이다.
장근호 안동경찰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여성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쾌적하고 밝은 골목길 조성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