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조정에 따라 그동안 휴장 중이던 다중이용시설을 차례로 재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안동시청 전경. 2021.02.26 lm8008@newspim.com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 안동체육관, 안동볼링장 3개 시설이 재개장한다. 시설별로는 청소년수련관, 안동체육관, 안동볼링장이 3월 2일, 학가산온천은 인근 의성군의 온천감염으로 잠정 연기를 통해 시민들의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한층 더 높은 고객서비스로 시민의 만족을 증진할 계획이다.
재개장 시설에서는 휴장기간 동안 코로나19 발생을 대비한 종사자 교육과 주기적인 시설점검과 방역관리를 완료했으며, 특히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학가산온천, 안동체육관, 청소년수련관은 열화상카메라를 함께 비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설별 운영 형태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에서는 재개장 시설에 대해 발열체크, 이용자명부 작성,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금지 조치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운영할 방침이다.
권석순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함으로써 코로나블루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시설 이용 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직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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