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맞춰 상반기 공공일자리 319명을 채용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여건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청. 2020.08.25 onemoregive@newspim.com |
이는 전년도 고용목표 대비 1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의 소비 활력 제고를 위해 일자리사업 예산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2021년 공공일자리사업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와 휴·폐업자, 프리랜서 근로자, 구직자 등 취약계층을 중점적으로 참여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2021년도 공공일자리정책 방향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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