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22일 오전 7시 일출과 함께 안동 산불 헬기진화가 재개된 가운데 임동면 중평리 마을 소재 임동파출소 코 밑까지 화마가 들이닥쳐 정원수가 불에 타는 등 언덕과 마당이 화마에 할퀸 생채기로 얼룩져 있다. 이번 산불로 파출소 본 건물은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과 경북도, 안동시는 산불진화헬기 약 30대와 공무원 등 진화인력 111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또 산림당국은 소방청과 대구소방청, 경남소방청 등 전국 소방청 130명과 외부장비 96대 등을 투입해 오전 중에 진화를 목표로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재 안동산불 진화율은 30%이다. 2021.02.22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