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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올해 블소·아이온 IP로 계단식 성장 전망" - 유안타증권

기사입력 : 2021년02월08일 08:38

최종수정 : 2021년02월08일 08:38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유안타증권은 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 한해 '블래이드 앤 소울'(블소)와 '아이온'의 지식재산권(IP)에 힘입어 계단식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의 112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13억원, 15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9% 늘어난 803억원으로 나타났다. 

[제공=엔씨소프트]

기존 게임 매출의 하향 안정화된 모습이 확인되고 있어, 올해 1분기 중 출시 예정인 국내 '블소2'와 '리니지2M' 대만·일본 매출액 크기가 실적 반등의 크기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블소2' 2분기 일매출액은 '리니지2M' 출시 첫 온기 일매출액의 70%인 26억원을 가정했고, '블소2' 출시로 인한 국내 '리니지2M' 매출 감소는 30%를 가정했다"며 "'리니지2M'의 해외 매출(일본+대만)은 지난해 국내 매출의 50%인 올해 평균 일매출액 14억원을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만은 과거 PC '리니지2' MAU가 20만명 이상이었고, 아직도 '리니지M'이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동사 IP 및 게임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일본도 과거 PC '리니지2' MAU가 10만명 이상이었던 시장이어서 흥행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엔씨소프트는 리니지1,2 IP만으로 누적 10조원 이상의 매출을 시현했다"며 "올해부터 '블소', '아이온' IP가 추가될 예정이어서, 계단식 성장의 새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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