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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2000만 관광시대' 날개 달았다

기사입력 : 2021년01월28일 16:34

최종수정 : 2021년01월28일 16:34

세계 5위 규모 대관람차 '영덕아이(EYE)' 조성 협약...강구항에 건립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에 세계 5위 규모의 대관람차 '영덕아이(EYE)'가 조성된다.

'영덕아이(EYE)' 조성이 가시화됨에 따라 앞서 성공한 민자유치 대형 호텔 2개소와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해 '2000만영덕관광시대'를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관광도시' 경북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에 건립되는 세계 5위 규모의 대관람차 '영덕아이(EYE)' 조감도.[사진=영덕군] 2021.01.28 nulcheon@newspim.com

영덕군은 28일 경북도와 함께 ㈜디오와 500억 규모의 대관람차 조성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청현 ㈜디오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투자사인 ㈜디오는 영덕대게 집산지인 강구항 해파랑공원에 높이 140m의 국내 최대이자 세계 5위 규모의 대관람차 '영덕아이(EYE)'를 건립한다.

영덕아이(EYE)는 기존의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던 4인승 소형 관람차의 틀에서 벗어난 15인승 다목적 캐빈 48개를 갖춘 직경 120m의 초대형 구축물로 단순 조망만이 아닌 다양한 문화콘텐츠 구현이 가능해 복합관광형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대관람차 구조를 활용한 명품 야경 연출로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가 국내여행으로 전환된 만큼, 국내 최대 규모의 영덕아이(EYE)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지역관광의 중심축 역할과 함께 '2000만 관광영덕시대'를 앞당길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관광도시' 경북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에 건립되는 세계 5위 규모의 대관람차 '영덕아이(EYE)' 조감도.[사진=영덕군] 2021.01.28 nulcheon@newspim.com

이번 협약으로 대관람차 조성이 가시화됨에 따라 연간 방문객 370만명을 자랑하는 영남권 최고 관광지인 강구항은 2019~2020년 민자유치에 성공한 호텔 2개소와 해상케이블카와 조합해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단지로 비상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

경북도와 영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75만 명 이상의 관광 집객 효과와 1304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515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부양에 대규모 민자유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함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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