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대우건설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 유입으로 6%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대우건설은 28일 10시 30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만7095주, 30만9000주 순매수(잠정)하면서 전일 대비 6.3%(현재가 6450원) 상승하고 있다.
증권사 잠정집계에 따르면 세부 기관별로 보험 등에서 4만6000주 순매수, 투자신탁에서 24만5000주, 연기금이 1만8000주 순매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대우건설의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대우건설은 이날 지난해 연결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55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0.5% 늘어난 2826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6.0% 감소한 8조136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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