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장기간 토지보상 협의가 되지 않아 사업추진이 부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토지 수용재결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의령군청 전경[제공=의령군]2019.11.21news2349@newspim.com |
수용재결 TF팀은 팀장 1명과 팀원 2명으로 운영되고 의령군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장기간 미협의 토지를 파악해 원활한 협의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협의가 어려울 경우에는 경상남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해 사업추진을 앞당겨 행정 원활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군은 수용재결 TF팀을 운영해 관·과·소와 협업해 실시계획인가를 비롯한 토지보상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사업추진에 문제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노기철 건설과장은 "앞으로 토지보상이 되지 않아 사업추진이 늦어져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며 "군민들도 행정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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