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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가격 9주 연속 상승…전국 평균 리터당 1447.2원

기사입력 : 2021년01월23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1월23일 06:00

경유 가격도 8.8원 상승한 리터당 1247.6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오름세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주간국내유가동향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8~21일)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ℓ)당 7.9원 오른 1447.2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7.8원 상승한 리터당 1247.6원이다. 

주유소 판매가격 [자료=한국석유공사] 2021.01.22 jsh@newspim.com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10.4원 높아진 리터당 1525.4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 가격보다 78.2원 높았다. 반면 대구 휘발유 가격은 11.6원 상승한 리터당 1430.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전국 평균보다 16.9원 낮았다.

상표별 휘발유 평균가격은 GS칼텍스 주유소가 리터당 1456.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408.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 역시 GS칼텍스 주유소가 리터당 1257.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208.0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규사 공급가격은 휘발유가 전주 대비 4.9원 상승한 1,365.8원, 경유가 34.6원 오른 1157.8원이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 대비 37.6원 상승한 1395.9원, 최저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22.8원 오른 1334.7원을 나타냈다.

1월 셋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배럴당 0.4달러 내린 55.3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21년 석유수요 전망 하향 조정, 코로나19 백신(화이자)의 유럽 공급물량 일시적 감소, 카타르의 아랍국-이란과의 대화 촉구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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