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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벡셀, 10억 유상증자..."올해 최대 실적, 내년 코스닥 상장 추진"

기사입력 : 2021년01월22일 15:51

최종수정 : 2021년01월22일 15:51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주)휴벡셀(대표이사 박정민 허성규, 코넥스 상장)이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휴벡셀은 25%의 할인율을 적용해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소액공모)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청약예정일은 25일, 청약취급처는 모집주선인을 맡고있는 신한금융투자다. 납입일은 1월 29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월 9일이다. 자금의 용도는 시설자금 3억원, 운영자금 7억원이다.

증자 추진과 관련해 허성규 대표이사는 "작년을 돌이켜 보면 갑작스런 코로나 19 펜데믹 상황을 겪으면서, 유례없는 병상 부족 현상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수술들이 대거 캔슬돼 적지않은 타격을 받았다"면서 "올해부터는 외부환경이 호전되고 있다. 작년에 대거 캔슬됐던 정형/신경외과 수술도 재개되고 있고, 글로벌 유동성 과잉 현상까지도 나타나는 등 올해 최대실적 달성이 가능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또 "유증 자금은 시설 확충과 운영자금으로 올해 최대의 매출 실적과 이익 실현을 목표로 해서 내년 코스닥 이전상장을 달성하기 위한 마중물로 쓰여질 것"이라며 "최대주주사인 이커머스 기업 ㈜티라이프의 지분율은 84.64% (특별관계인4명 포함 89.26%)로 코넥스 상장사로서 지분분산과 거래가 활성될 수 있는 유통 가능한 주식수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유상증자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현재 휴벡셀 본사에서는 생산과 관리 그리고 물류 시스템 준비를 마쳤고, 10년간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업체와 경쟁중인 Dio USA는 커스트마이징 전략과 기술영업으로 신제품 개발과 FDA인증을 올해 4개 이상, 내년까지 10개이상을 추가 취득해 제품 포토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기존 글로벌 12개국 판매망과 결합해 향후 중국, 중동, 동남아, 유럽을 거점으로 IT시스템을 이용한 고객지향 물류시스템과 글로벌공급망(Global Supply Network)를 구축해 글로벌 제품 개발과 신속한 매출이 연계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휴벡셀 로고 [사진=휴벡셀 제공]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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