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올해 2억7400만원을 들여 무주택 기초생활 수급자 및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소득계층 무이자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북개발공사 또는 군산시(희망루아파트)에서 공급·운영하는 임대주택에 신규입주자로 확정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다.
군산시청사 전경[사진=군산시] 2021.01.22 gkje725@newspim.com |
지원대상 가구는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보증금 잔액 중 최대 69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기간은 2년 이나 최대 2회까지 연장 가능해 최대 6년까지 지원 가능하다.
윤병철 군산시주택행정과장은 "무주택 기초생활 수급자 및 저소득계층이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되길 바라고 코로나19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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