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산지공판 기능 활성화 방안으로 스마트 경매타운 신설을 통해 농축산물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전날 실‧과‧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장수군 스마트 경매타운 최종 용역 보고회[사진=장수군] 2021.01.22 lbs0964@newspim.com |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마케팅유통컨설팅은 비대면 스마트 경매타운 신설을 위한 타당성 연구결과 보고 및 혁신유통체계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전국 최초로 비대면 시스템 기반의 경영을 통해 전국 농산물 유통시설 중 선도적 혁신성을 이끌어 성공모델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내부적으로 기존의 APC 및 융복합단지와 연계한 관내 유통시설 집적화를 구성해 1차 농축산물의 가격 및 출하의 문제점을 예방, 농‧축산물의 다양성 및 판로 확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농림축산 식품부가 주관한 산지공판기능 활성화를 위한연구용역 제안 공모사업 확정 이후 3개월여 간 용역을 실시했다.
장영수 군수는 "스마트 경매타운 신설을 통해 동부권을 대표하는 농산물 거래의 거점으로서 안심하고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장수군만의 그린 뉴딜 유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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