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산업용 고압변성기 제조기업인 디피씨가 투자사인 그랩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디피씨는 19일 오전 11시 4분 기준 전거래일 종가 대비 28.46%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일간 외국인은 17만2027주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138주, 13만443주씩 순매도 했다.
디피씨의 자회사인 사모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작년 9월 동남아시아 대표 차량호출 서비스인 그랩에 2억달러를 투자한 점이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디피씨는 스틱인베스트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그랩이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 규모는 20억달러로 추정된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lovus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