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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 선거위, '직계비속 위장취업·횡령 발언' 수사 의뢰

기사입력 : 2021년01월16일 13:02

최종수정 : 2021년01월16일 13:0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이종걸 후보의 발언을 수사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15일 제14차 위원회의에서, OOO 후보자가 9일 열린 제1차 정책토론회 중 '△△△ 후보자 직계비속의 체육단체 위장 취업·횡령'과 관련한 발언내용에 대해 사직 당국에 수사의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제41대 대한체육회장 1차 정책토론회 모습. [사진= 대한체육회]

선거위원회는 지난 9일 △△△ 후보자 측으로부터 동 건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 의뢰했다.

지난9일 이종걸 후보는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이기흥 후보의 직계 비속 체육 단체 위장 취업·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기흥 후보는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 혐의로 이종걸 후보를 즉각 제소했다. 이종걸 후보는 직권남용 및 공금횡령 혐의로, 이기흥 후보는 무고 협의로 각각 서울 송파경찰서에 맞고발한 상태다.

체육회 선거위윈회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회신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OOO 후보자의 행위가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61조(허위사실 공표죄), 제62조(후보자 등 비방죄) 및 '회장선거관리규정' 제25조(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금지)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고 판단 '회장선거관리규정' 제35조(제재조치) 제1항 제1호 마목에 따라 사직 당국에 수사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엔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이기흥 제40대 대한체육회 회장 ▲강신욱 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국제스포츠학부 교수 등 총 4명의 후보자(이상 기호순)가 등록했다.

이번 선거는18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온라인투표시스템)으로 진행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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