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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메디칼·이원오엠에스 "집중력 좋아지는 똑똑한 거울 만들어요"

기사입력 : 2021년01월14일 14:23

최종수정 : 2021년01월14일 14:23

스마트미러·슬립센서에 생체활성화 모듈 적용, 양산 추진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헬스앤 뷰티 종합 유통사인 오픈메디칼은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이원오엠에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체 보유한 생체활성화 모듈 기술을 이원오엠에스가 양산하는 스마트미러, 슬립센서에 접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원오엠에스는 2011년 설립후 사물인터넷(IOT)기술과 터치스크린, 각종 센서 등을 결합한 스마트미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침에 출근할 때 스마트미러를 보면 내장된 카메라가 사용자얼굴을 자동인식하고, 침대 메트리스에 부착된 수면센서(DIVE SLEEP SENSOR)등을 통해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 등을 생산한다.  

이원오엠에스는 국내주요 화장품 브랜드 매장에 설치된 매대용 스마트디스플레이 90%를 공급했고, 복합쇼핑몰 대형 전광판 등 디지털 사이니지분야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또 스마트미러서비스 제공을 위한 CMS솔루션을 클라우드서버에 구축, 자체 빅에데이터분석, 알고리즘과 음성인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원오엠에스는 오픈메디칼이 보유한 생체활성화 모듈 특허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스마트미러 앞에 서면 오픈메디칼의 생체활성화 모듈 기술을 활용, 알파파 증가로 인해 집중력이 향상되고 뇌파가 안정되며 스트레스나 피로 감소등의 효과가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것. 사업방향도 기업간 거래(B2B)중심에서 신규사업은 주거공간을 중심으로 한 일반소비자(B2C) 중심으로 펼칠 예정이다.

남형호 이원오엠에스 대표는 "자체 IOT상품인 스마트미러와 슬립센서에 집중력 향상 및 숙면유도라는 솔루션을 장착해 차별화 할수 있게 됐다"면서 "오픈메디칼의 기술을 제품에 접목하면 시너지를 낼수 있는 만큼 양산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호 오픈메디칼 대표는"자체 보유한 생체활성화 모듈 기술을 더욱 커스터마이징해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양한 산업군에 접목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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