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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내륙 오후에 비·눈....밤부터 기온 '뚝'

기사입력 : 2020년12월29일 07:35

최종수정 : 2020년12월29일 07:35

[대구·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대구와 경북은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 영향으로 오후 3시부터 자정 사이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울릉도·독도에는 밤(18~24시)에 비가 내리겠다.

대구, 경북내륙의 예상 적설량은 1~3cm이며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의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9일 오후 3시부터 자정 사이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30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 모두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경북북부내륙, 북동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사진은 자료사진임.2020.12.29 nulcheon@newspim.com

29일 낮 12시까지 대구,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오후까지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또 대구, 경북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29일 대구와 경북의 아침 최저기온 -11~1도, 낮 최고기온 7~14도 분포를 보이며 낮까지 푸근하겠으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차차 낮아져 30일은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 모두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경북북부내륙, 북동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30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3도 이하로, 경북북부내륙과 북동산지는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장기간 이어지겠다며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 낮 최고기온은 -7~-1도가 되겠고 한 해의 마지막날인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7~-9도, 낮 최고기온은 -4~2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29일과 30일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고 특히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다.보행자와 차량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장기화되고 있는 경북북부동해안은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29일 밤부터 울릉도·독도, 30일부터 경북동해안에 평균풍속이 35~60km/h(10~16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해상에 평균풍속이 45~70km/h(12~20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기상청은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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