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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능] 대성학원 "국어 지난해와 비슷, 36번·40번 부담"

기사입력 : 2020년12월03일 12:15

최종수정 : 2020년12월03일 12:15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올해 9월 모평보다 쉬워"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입시업체 대성학원이 2021학년도 수능 1교시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3일 밝혔다.

고난도 문항으로는 독서 영역의 36번, 문학 영역의 40번·41번이 꼽혔다.

이 외에 언어 영역에선 용언의 활용에 대해 묻는 13번, 중세국어 관련 15번 문제가 다소 까다로웠으며 화법·작문 영역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라고 예상됐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36번의 경우엔 꼼꼼한 독해와 추론 과정을 요하는 문제로 난이도가 높은 까다로운 문제였다"며 "40번·41번은 작품의 구절과 선지를 꼼꼼하게 분석하지 않으면 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라 학생들의 부담이 가장 높았을 것"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 전 공부를 하고 있다. 2020.12.03 photo@newspim.com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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