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텍, 모든 직원 정규직으로 뽑아
효석, 지역청년 및 고령자 채용 등으로 지역 일자리 안정 기여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주)현대하이텍 김용구 대표이사와 (주)효석 김효수 대표이사가 '2020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2020년 4분기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으로 공동선정된 현대하에텍 김용구 대표(좌)와 효석 김효수 대표. [사진=중소기업중앙회] 2020.11.27 pya8401@newspim.com |
29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 따르면 현대하이텍은 2000년 5월 설립된 자동차 차체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지난해 매출 471억원에 1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김용구 대표이사는 광주시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현대·기아자동차협력회 광주분회장으로 광주형 일자리 정책으로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유치는 물론 직접 지분투자했다. 김 대표는 2021년 신규차종(NQ5, AX) 양산을 위해 220억원을 투자중이며 30명 이상의 신규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하이텍은 임직원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위하여 연중 힐링휴가제를 실시하고 있다. 주52시간 근무제를 활성화하고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주)효석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철강슬래그를 재활용하는 업체로 2003년 11월 설립됐다. 27종의 특허 및 인증을 보유중이며 지난해 321억원 매출에 8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한 김효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효석사랑봉사단'을 창단하여 지역아동센터와 무의탁 노인을 위한 자원봉사, 헌혈 나눔, 집짓기 봉사 등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과 고령자 고용유지를 통해 지역일자리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학자금 지원, 무주택근로자 주택구입금 대출, 동아리 활동 지원 등에도 적극적이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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