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아트디렉터와 협업...SNS에 여행 영상 시리즈 공개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무목적 관광 비행' 개시에 맞춰 내국인 고객들을 위한 영상 마케팅에 시동을 건다.
신세계면세점은 클래식 음악이 더해진 힐링 여행 영상 '라 센(La scène)' 시리즈를 25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매달 다른 콘셉트의 영상을 신세계면세점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2020.11.25 hrgu90@newspim.com |
라센 시리즈는 여행지에서의 평범한 하루를 담은 영상에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음악을 가미했다. 한 글로벌 여행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46%가 '여행지가 연상되는 음악을 감상하면서 여행 당시의 행복감을 떠올린다'고 밝혔다.
라센 시리즈는 파리에서 아트디렉터이자 지휘자로 활동중인 김광현 씨와 협업해 제작했다. 김광현 디렉터는 베르사유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파리 스콜라 칸토룸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해 베르사유 시청, 주불대사관 초청 연주 등을 담당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라센 영상을 통해 여행 중에 느꼈던 설렘과 기분을 최대한 생생하게 전하고자 했다"며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경험, 또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떠올리는 의미 있는 3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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