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 기업인 ㈜유솔, ㈜유클리드소프트, ㈜클로봇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유솔은 원격 누수 감시 시스템 등 상수도 관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유클리드소프트는 빅데이터 분석과 CCTV기반 행동인식 및 AI시각지능 서비스 등을 개발, 클로봇은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한 전문기업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 기업인 ㈜유솔, ㈜유클리드소프트, ㈜클로봇 등 3개사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클리그소프트 채은경 대표이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클로봇 김창구 대표이사, ㈜유솔 오광석 대표이사 [사진=광주시] 2020.10.23 ej7648@newspim.com |
업무협약을 통해 유솔은 인공지능 상수도 데이터 분야 개발을 위한 연구소 설립, 유클리드소프트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산업 육성, 클로봇은 인공지능 로봇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광주법인 및 사무소 설립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 생태계 조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내용은 기술·정책 자문, AI산업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이용섭 시장은 "누구나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여 광주에 오는 AI 기업들이 세계적 기업들로 성공하고 많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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