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소속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설립 중인 직장어린이집 수탁자로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청사 내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앞 부지에 지상 2층 906㎡ 규모의 직장어린이집을 신축중이며, 오는 2021년 3월 1일 6개 반 54명 정원으로 개원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최근 수탁기관선정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자로 선정했다.
전남도교육청 직장어린이집 조감도 [사진=전남교육청] 2020.10.22 yb2580@newspim.com |
송원대 산학협력단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3년 간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한다.
송원대 산학협력단 한재호 단장은 "보육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230여 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아동권을 지키면서 따뜻한 보육을 실현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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