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시 '똑똑 창원' 시민 응원 프로젝트 진행

기사입력 : 2020년10월19일 16:43

최종수정 : 2020년10월19일 16:43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는 캠페인 '똑똑! 창원'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창원 거리페스티벌'은 문화가 일상이 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사로 시가 양성해 온 문화기획자와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중심의 도시축제다.

2020창원거리페스티벌 똑똑 창원 안내문[사진=창원시] 2020.10.19 news2349@newspim.com

시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 중앙대로를 활용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경험 프로그램으로 거리페스티벌을 운영해 왔다.

당초 11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창원 중앙대로(최윤덕 장상~KBS사거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단시간에 참가자를 모집하는 형식에서 탈피해 코로나 시대 새로운 문화예술향유방식으로 전환하여 추진한다.

'코로나19 걱정 NO! 창원시민 활력증진 프로젝트'로 서로 안부를 묻고 격려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코로나를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의미로 '똑똑! 창원'을 슬로건으로 4주동안 창원시민과 통하는 8가지 미션으로 일상탈출 '사통팔탈'을 컨셉으로 창원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포스터 및 캐릭터는 지역 예술인인 신가람 작가가 디자인했으며 이미지에는 8가지 미션이 숨어있어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게 가질 수 있다.

올해는 시민을 대상으로 축제기획단을 공개 모집해 13명을 선정하고 문화도시지원센터, 전문가로 구성된 한시적 축제추진협의체인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8월 10일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10월부터는 실행팀으로 전환하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과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며'똑똑하자 방구석 마스크 코스프레', "코로나 패션쇼 똑똑! 런웨이", '면역 강화! 똑똑 춤 릴레이', '문화백신 집콕 음악회', '시크릿 콘서트 청년예찬', '나홀로 창원 걷기 인증샷 이벤트', '똑똑한 힐링 숲속 버스킹', '똑똑이 GO!(캐릭터 찾아 인증샷 이벤트)' 8개의 미션으로 펼쳐진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생활 방역의 주체로 나서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창원의 기관 및 단체, 자연환경을 찾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안전하게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