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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영화제 위원장 네트워킹 '강릉포럼' 내달 6일 개최"

기사입력 : 2020년10월19일 11:47

최종수정 : 2020년10월19일 11:47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2020, GIFF 2020)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영화제 위원장들의 국제 네트워킹 포럼인 '강릉포럼'을 내달 6일 오전 10시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가 지난해에 이어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들과 집행위원장들이 참석하는 강릉포럼을 오는 11월6일 개최한다.[사진=강릉국제영화제] 2020.10.19 grsoon815@newspim.com

'POST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의 영화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가 야기한 팬데믹 사태에 대한 전 세계 국제영화제의 경험 및 대응 방식을 서로 공유하고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는 영화제의 비전과 지속 가능한 패러다임을 논할 예정이다.

강릉포럼은 지난해 '20+80: 21세기 국제영화제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처음 개최된 바 있다.

지난해 열린 강릉포럼은 전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 13인이 강릉에 모여 영화제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영화제의 다보스 포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강릉포럼은 피어스 핸들링 전 토론토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의 기조 발제, 사전 인터뷰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마르틴 떼루안느 브줄국제아시아영화제 조직위원장, 마에다 슈 후쿠오카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무엘 하미에르 뉴욕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윌프레드 웡 홍콩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조안 고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카를로 샤트리앙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키릴 라즐로고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펠리페 알쥬르 카르타헤나콜롬비아국제영화제 예술감독, 히사마츠 타케오 도쿄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총 11인이 패널로 참여한다.

김홍준 강릉국제영화제 예술감독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박광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배창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성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는 11월 5일부터 3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상영작 발표 및 예매 안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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