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비대면 시대에 어린이들이 집에서도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안전체험관 체험 영상을 29일 공개했다.
'비대면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구경하기' 영상 캡쳐화면.[사진=도로교통공단]2020.09.29 grsoon815@newspim.com |
이날 발표한 체험 영상은 그간 공공기관의 홍보영상처럼 딱딱하게 제작된 것이 아닌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어린이 전문채널 유튜버 '말이야와 친구들'(구독자 215만명)과 협업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의 핵심 주제인 보행 방법 △안전하게 놀이하기, 횡단보도ㆍ통학버스 안전한 이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은 컴퓨터, 모바일,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접할 수 있으며 공단 '이러닝센터' 홈페이지(https://trafficedu.koroad.or.kr)와 '말이야와 친구들' 유튜브 채널(https://youtu.be/x5mNaI6Aqs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김성욱 미래교육처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안전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포함해 다양한 측면에서 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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