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9일 정읍시에서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 격리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126번째 확진자다.
A씨는 서울에 거주하며 지난 26~29일 정읍시 지인을 방문했다가 전날 발열·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됐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증상은 없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2020.09.29 lbs0964@newspim.com |
A씨는 26일 오후 2시 자가용으로 정읍 지인 집에 도착했다. 오후 9시~11시16분 지인과 함께 정읍시내 2군데 식당을 들렀다. 27일 오전 0시 40분까지 노래방을 거쳤다.
27일 오후 마트와 약국 및 가게를 방문했고 밤에는 지인 집에 머물렀다. 28일 오전 11시 정읍시내 의원을 방문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방문지의 CCTV 확인을 통해 방역 소독을 마쳤다. 또 핸드폰 GPS 확인으로 추가 동선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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