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발전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분야에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전국 상위 11.2%, 최고등급인'가'등급을 받았다.
평가결과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을 토대로 공감경영 정책자문단, 시민참여위원회, 주민설명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소통 간담회 등을 운영해 주민의 경영참여와 소통채널을 크게 확대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CEO가 마음으로 전하는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장덕일 이사장(가운데)과 함께하는 숲속 힐링 북토크를 가졌다. '숲속 힐링 북토크'는 공단 내 독서 동아리 20여명과 함께 무릉계곡 베틀바위 신등산로 내 숲속정원에서 공감 소통을 위해 진행됐다.[사진=동해시청]2020.07.23 onemoregive@newspim.com |
또 중증장애인 고용지원 업무협약,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지원 업무협약, 지방공기업 자원봉사단체 간 업무협약 등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재난재해 시설 안전 컨설팅, 날씨경영 마스터플랜 컨설팅, 가상화재 진압 시스템 운영 등 각종 재난 위기상황을 선도적으로 극복하는 체계적 시스템화 운영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덕일 이사장은"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면서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꾸준히 강화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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