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공동 주최한'2020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환경안전 분야 우수사례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의 자율응모를 통해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측정하는 것이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9.29 lbs0964@newspim.com |
올해 생산성 우수사례는 173개 지자체가 4개 분야에 419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했으며 1차 서면심사에서 24건을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생산성과 확산 가능성이 큰 정책 12건을 선정했는데 김제시는 환경안전 분야에서 '야쿠르트 한 병의 기적, 안부 묻는 발걸음 실버벨 딩동' 사례가 1위를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진행한 사례로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한국야쿠르트 프레쉬 매니저가 매주 3회 독거노인 100세대를 방문해 야쿠르트를 배달하면서 안부도 묻고 안전을 확인했고, 매월 1회 전문봉사단이 참여해 네일아트, 피부미용, 페이스페인팅, 팝콘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쳐 독거노인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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