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도민안전을 위해 재난상황관리 체계 보강 등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에서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계별 상황근무자를 보강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주요 상황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9.29 lbs0964@newspim.com |
지난 1월 31일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가동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기상특보 발령 시 근무자 1명을 추가 배치하고, 비상연락망을 통해 즉각적으로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투입할 계획이다.
재난상황 발생시 긴급재난문자(CBS), 지역방송, SNS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피해예방을 위한 도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계속 발생됨에 따라 필요시 즉시 긴급재난문자(CBS)를 발송하여 도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도민들은 긴급한 재난상황 발생시 시·군 재난상황실 또는 전라북도 재난상황실로 신고를 하게 되면 재난 유형별 대처 요령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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