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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체계' 구축 순항

기사입력 : 2020년09월25일 17:33

최종수정 : 2020년09월25일 17:33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체계 구축방안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25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체계 구축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사진=경남도] 2020.09.25 news2349@newspim.com

보고회는 통합교육추진단장을 비롯한 도교육청·시군 관계공무원, 대학 평생교육원장, 경남평생교육진흥원 및 평생교육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수행 기관인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책임연구원이 그간 진행했던 용역 추진상황을 설명했으며, 이후 참석자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토의의 시간도 마련됐다.

도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 이후 경남 평생교육담당 공무원 간담회와 민․관․산․학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며, 경남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과 대학을 지역 평생교육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평생교육체계를 태아기부터 성인후기까지 생애주기별 6개 그룹으로 나눠, 도민의 평생교육 학습실태와 평생학습요구도 조사를 실시했다. 도는 결과를 토대로 각 생애단계별로 도민에게 필요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시군의 평생교육 연계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평생학습 4대 권역'을 설정한 부분은 눈여겨 볼만하다. 이는 지역적 특성이 유사한 인근의 3~5개의 시군을 하나의 평생학습권역으로 설정해 시군 간 협력 강화와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 추진 등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기식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지난 착수보고회 이후 도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연구를 원활히 진행하고 있다"며 "평생교육 활성화는 경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특별도와 뉴딜정책의 한 분야인 만큼 11월 최종보고까지 경남 평생교육혁신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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