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 가경동 일원에 가경홍골지구, 가경서현(1)지구, 가경서현(2)지구에 이어 네 번째 민간주도의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25일 흥덕구 강서동 260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가경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에 대해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가경 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사진=청주시] 2020.09.25 syp2035@newspim.com |
가경서부지구는 지난 2019년 4월 5일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됐으며,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으로 전체면적은 8만 6617㎡(2만 6202평)이며, 5만 4371㎡(1만 6447평)의 주거용지를 조성해 925세대 2313명의 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석남천 하천정비사업을 포함한 기반시설용지(도로, 공원, 녹지, 주차장)는 3만 2246㎡(9754평)로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가경동 지역 네 번째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됨으로써 계획적인 개발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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