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시청에서 최관호 ㈜라온에이치앤씨 대표, 정헌율 시장, 유재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제4일반산단 투자협약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라온에이치앤씨는 이날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라 2021년까지 익산제4일반산단 4226.9㎡ 부지에 20여억원을 투자해 1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으로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산단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라온에이치앤씨 익산제4일반산단 투자협약식 모습[사진=익산시청] 2020.09.23 lbs0964@newspim.com |
라온에이치앤씨는 아기와 엄마를 위한 유아, 위생, 생활용품을 연구, 개발,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모유저장팩, 이유식저장팩, 이불팩, 의류압축팩, 젖병솔, 일회용젖병 등이 있다.
2014년 설립 이래 2017년까지 매년 수출 70% 이상, 매출 70% 이상 고성장을 거듭해 왔으나 2018년 이후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내외 수출 다변화를 통한 매출 증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국을 비롯한 유럽, 미국, 동남아 등 국내에 비해 큰 해외 시장을 주 타깃으로 연구개발 통해 신제품 개발하고 원가절감 및 안정된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투자를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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