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첫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 론칭...'비바시티'로 건기식 진출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식품업계서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속속 진출,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해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를 론칭하고 그 하위 브랜드로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VIVACITY)'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비바시티 슬림케어 나이트 2종 [사진=빙그레] 2020.09.23 hj0308@newspim.com |
'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브랜드로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삼고있다. 회사 측은 TFT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로 각 제품의 속성에 따라 다양한 하위 브랜드와 제품들을 내놓을 계획이다.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는 첫 신제품으로 28-35세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하여 스틱젤리 3종과 구미젤리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비바시티는 제품군 확대 차원에서 지난 5월 다이어트 라인 신제품 '슬림케어 나이트' 와 7월 장건강 라인 '츄어블 프로바이오틱스' 를 출시했다.
'슬림케어 나이트'는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슬림케어 나이트의 주원료로 사용된 콜레우스포스콜리 추출물은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비바시티 츄어블 프로바이오틱스는 장건강 라인 2종으로 출시됐다. 비바시티 츄어블 프로바이오틱스 아연은 요거트맛으로 10억 프로바이오틱스와 더불어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만큼 함유됐다. 비바시티 츄어블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D는 레몬맛으로 10억 프로바이오틱스에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만큼 함유되어 있다.
비비시티는 작년에 이어 올해 광고모델로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을 발탁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모델 발탁 배경에 대해 "강민경씨의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고 있는 이미지에 부합해 초기 인지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지향 통합브랜드는 'TFT'의 공식 온라인몰 열고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에도 나섰다. 이번 공식 온라인몰 오픈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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