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창립 25주년 행사 온라인 생중계 진행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제너시스 비비큐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제네시스BBQ는 지난 1일 산하 교육연구기관인 치킨대학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재도약을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사진=제너시스BBQ] 2020.09.02 hj0308@newspim.com |
이날 창사 25주년 기념 행사에는 윤홍근 회장, 윤경주 부회장 외 주요 임직원과 동행위원회 동측(패밀리)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열 체크와 손소독,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했으며 그 외 임직원은 자택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BBQ는 지난 25년간 위기가 도래할 때 마다 이를 기회로 삼아 극복해오며 양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높은 성장을 지속해왔다"며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가 BBQ 고유의 DNA로 자리잡아 최근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BBQ는 창사 이래 IMF, 조류독감,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촉발된 외환위기 그리고 최근에는 코로나19까지 산업적인 위기를 겪었지만 이를 극복해왔다.
최근엔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4월 출시한 핫황금올리브 치킨이 성공적으로 정착했고 BSK 론칭, 수제맥주 개발, '네고왕' 이벤트 등이 호응을 이끌며 성장을 이끌었다. 네고왕 이벤트의 경우 업계 최단기간 '멤버십' 가입자수 190만명 돌파했고 BSK 100호 계약 등을 이뤘다.
이어 윤 회장은 "앞으로 5년 후인 '2025년까지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 개설'을 통한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자"며 "BBQ 브랜드 가치 및 사업성 극대화를 통한 향후 100년을 위해 전 임직원과 패밀리 사장님들의 관심과 아낌없는 노력 그리고 지지"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 행사에서는 우수 패밀리와 임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 승진 인사발표를 비롯해 22년간 회사를 위해 헌신한 故정창영 전무의 명예의 전당 헌정식이 진행됐다.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