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무선통신장비 부품 판매 증가로 사상 최대 매출액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세라믹 부품 소재 기업 알엔투테크놀로지가 분기와 반기 모두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올 2분기 매출 98억원, 영업이익 40억원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1.6%, 영업이익은 142.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64.2%오른 36억원을 기록했다.
[자료=알엔투테크놀로지] |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성장한 14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억원, 당기순이익은 39억원으로 각각 54.2%, 114.1% 증가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 측은 매출 상승의 이유로 5G 무선통신장비용 부품(MLC)의 판매 증가를 꼽았다. 5G 무선통신장비용 MLC 제품의 상반기 매출은 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3.2% 증가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신규 고객 및 중국 5G 투자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