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광주시민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한 진단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 6명이 지역 211∼216번 코로나19 확진자로 등록됐다.
[그래픽=김아랑 미술기자] |
이들은 입국 절차를 마치고 생활 치료센터로 운영 중인 광주소방학교로 곧장 이동해 접촉자는 없다.
앞서 전날 211번 확진자로 분류했던 북구 거주 50대 남성에 대한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보류하기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해당 남성에 대한 민간수탁 기관의 1차 검사 결과와 달리 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한 2차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기 때문이다.
시는 이 남성을 대상으로 3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확진자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yb2580@newspim.com